전 세계 수백만명의 무슬림들이 라마단(금식)에 참여하고 있지만 영국의 일부 모스크는 여성들의 모스크 안에서의 기도를 금지하고 있다.

영국의 bbc는 영국 내 대형 모스크 29 곳을 확인해 라마단 기간 중 5개 모스크들은 여성이 기도할 수 있는 장소가 없으며, 6개 모스크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안전의 이유로 여성의 출입을 허용할 수 없다고 응답했고, 12개 모스크들 만이 여성의 모스크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많은 가족들이 집에서 기도를 하는 라마단 기간동안, 모스크에서 기도하는 것에 성차별이 있다.

일부 여성들은 모스크에서 남자들 뒤에서 기도하며, 대부분은 모스크에는 남자와 여자가 기도하는 장소가 분리되어 있다. 남자들이 커다란 공간에서 기도하는 동안 여자들은 모스크의 옆, 뒤 혹은 지하에 있는 다른 작은 장소에서 기도한다.

그러나 모든 모스크들이 여자들을 위한 장소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 영국 내 모스크의 1/4은 여자들이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지 않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를 위한 공간을 갖고 있다고 해도 남자와 여자의 공간이 같은 크기는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매일 모스크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이 남자들에게는 의무이지만 여자들에게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부 이맘(모스크의 성직자)들으 말하길 남자와 여자가 모스크에서 동등하지만 일부 전통을 따라 여자들은 모스크에 모여 기도하는 것 보다는 집에서 기도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from :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