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해안의 작은 나라 가봉(Gabon)은 콩고강의 콩고분지의 환경보호의 지도자이다. 콩고분지는 두번째로 큰 세계의 허파라고 알려져 있으며 아마존과 같은 열대우림의 중요성뿐 아니라 지구의 에코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88%의 가봉은 열대우림으로 덮여있으며 이는 위험한 동물들, 새들 그리고 식물들의 안식처이다. 따라서 가봉은 이러한 자연을 신중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가공원 지정, 지속적인 산림관리, 심지어는 해양보호구역등을 설정하는 등 많은 투자와 함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봉의 열대우림은 수십억톤의 이산화탄소를 빨아 들이고 있으며 이 지역의 강우량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며 기후변화를 막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봉인구의 약10%만이 무슬림이지만 가봉에서는 지난 1973년 이후 이슬람으로 개종한 대통령이 있다. 그는 자신의 아들에게 대통력직을 물려 주었고 그 아들 역시 무슬림이다. 가봉의 많은 무슬림들은 서부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에서 이주해 왔다. 인구의 다수는 그리스도인으로 대부분은 포루투칼 식민지로부터 영향을 받은 천주교이며 복음주의는 아주 소수에 불과하나 현재 성장하고 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로새서 1:15-17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 열대우림과 에코시스템 보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피조물에 대한 보호자 역할에 노력하는 가봉공화국을 위해 기도하자.
  • 모든 서부 아프리카와의 연결점을 가지고 있는 가봉의 무슬림들이 예수님을 따르며 그들의 가족들에게 자신들의 신앙을 전파하도록 기도하자.
  • 가봉의 그리스도인들이 국가의 이익을 위해 무슬림과 함께 일하며 효과적인 증인이 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