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인구 – 9만명

파키스탄 출신의 카림(Karim)은 독일 함부르크의 Fazle-Omar Mosque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모스크는 함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로 1957년에 문을 열었다. 그는 모스크을 보여 주면서 아하마디아(Ahamadiyya) 이슬람에 대한 역사를 설명해 주었다. 이슬람의 아하마디아운동은 19세기 인도의 펀잡 주에서 시작된 이슬람 개혁운동의 일환이다.

아하마디아 운동의 창시자는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선지자로 임명받았고, 이슬람의 개혁을 위해 보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고, 남부 아시아(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그의 추종자들은 심한 박해를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많은 아하마디아파 무슬림들은 서구으로 이주해 왔고 그 일부가 함부르크에 정착했다.

카림은 아하마디아이파의 현재의 영적 지도자는 위성중계로 전세계에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하마디아파 무슬림 공동체의 표어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누구도 미워하지 말자!”이며, 이들은 함부르크시에서 이것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있다. 매년 1월1일에는 도시 내 새해폭죽놀이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한다. 헌혈행사, 식목행사 등은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나라, 독일을 축복하는 노력 중의 한 부분이다.

독일의 아하마디야파 운동으로 부터 그리스도께로 돌아온 그리스도인은 아직 알려진바 없으며, 이들 무슬림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 그리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기도제목

  1. 함부르그시에 있는 아하마디아 무슬림들이 도시를 섬기는 그리스도인들과 연결되며, 서로가 서로를 배우는 기회가 있도록 기도하자.
    에배소서 2장8-9절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2. 독일의 여러 도시에 약 4만명의 아하마디아파 무슬림들이 살고 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함부르그시에 있는 다른 무슬림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 그리스도인 사역자들이 도시에 있는 무슬림들의 문화, 전통, 분파 그리고 경험들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함부르스시에 있는 복음 사역자들이 도시 내에 있는 무슬림들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갖게 되도록 기도하자.
    고린도전서 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4. 오늘 밤은 Laylat-al-Qadr, 능력의 밤이다. 오늘 밤 무슬림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기도를 듣고, 자신들의 과거의 죄를 용서하시며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아주 특별한 날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오늘 밤 예배하며 기도하는 것은 평생동안 기도하며 예배하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밤이라고 말한다.
    전 세계의 무슬림들이 오늘 밤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