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력의 첫달 10일에 시아파 무슬림들은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인 선지자 모하메드의 손자였던 후세인 빈 알리의 죽음을 기념한다. 후세인은 이라크시 카르발라에 있는 그의 부족과 함께 학살 당했다. 매년 시아파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조상들의 고통을 기념하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어떤 사람들은 시아파 무슬림들은 고통의 신학이 그들의 종교적인 문화 속에 깊이 자리잡아 아직도 애도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시아 무슬림들은 수니파 이슬람교도처럼 엎드려기도하지만 반대로 ‘turbah'(아랍어 트루바)라 불리는 진흙으로 만든 작고 납작한 패에 이마를 댄다. turbah는 후세인 빈 알리와 그의 가족들이 학살당했던 Karbala 지역의 진흙으로 만들어졌다. turbah는 조상들의 고난을 기억하며 그들을 존경하는 의미로 시아파 무슬림의 이마에 흔적을 남긴다.

이라크공화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시아파 무슬림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계속 감소함에 따라 현재는 전국에 몇몇 교회 만 남아 있다. 이렇게 아주 소수의 그리스도인만 있은데 어떻게 이라크의 시아파 무슬림에게 어떻게 영원한 고통의 사슬을 끊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그 누가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과 이라크의 소망을 위해 고난을 받으셨다고 말할 수 있을까?


[기도제목]

  1. 이라크의 시아파 무슬림과 담대하게 이라크 남아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 많은 사역자들이 응답하도록 기도하자.
  2. 이라크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종교의 자유를 위해서 기도하자.
  3. 이라크의 지역 교회들이 이라크 사막의 어두움을 비추는 빛이 되도록 기도하자.

(from : 30 Days of Prayer for the Muslim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