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이민자 샤리프 (Sharif)는 1988년 스위스로 이주했다. 1980 년대 유럽으로 모여 든 수천명의 젊은 알바니아인 처럼 그는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도착했다. 실제로 코소보 전쟁 기간 동안 수천명의 알바니아인들이 스위스로 이주했다.

오늘날 샤리프는 대형 공장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일을 한다. 그리고 지금도 간간히 그는 언젠가 집으로 돌아가 사업을 시작하거나 ‘더 나은 곳’으로 간다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그는 고향 마을에서 가족들을 위한 주택을 짓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여러 번 방문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가지고 방문했었다.

그러나 샤리프와 그의 아내는 자신들이 아들들이 스위스 대학에 다니고,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스위스에 머물고 있다. 부모의 노령화와 형제 자매가 서로 멀어져 갈 수록 그들은 고향을 점점 덜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천천히 고향으로 돌아 간다는 꿈은 사라지고 있다.

현재 약30만명의 알바니아인이 스위스에 살고있다. 그들은 대부분의 알바니아인 모스크에서 온건한 수니파 이슬람을 가르치고 있는 강력한 공동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슬람교는 일상 생활에서 아주 작은 역할을 한다. 실제로 스위스의 대부분의 알바니아인들은 직장에서부터 가정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이 직면한 광범위한 차별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에너지에 빼앗아 가는 많 걱정들을 가지고 있다.


[기도제목]

  1. 스위스에는 아직 알바니아인 교회가 없고, 단지 몇몇 알바니안 그리스도인 뿐이다. 이들이 자신들의 공동체 속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2. 스위스 그리스도인과 알바니아인 사이에 깊은 교제로 인해 신앙에 대한 깊은 대화가 가능하도록 기도하자.
  3. 유럽에 정착한 다양한 외국인 이주자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에 안착하지 않고 서로를 용납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from : 30 Days of Prayer for the Muslim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