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전의 이슬람과 영국
이슬람이 영국에 알려진 것은 오랜 전의 일이다. 한 문서에 의하면 이슬람 학자가에 대한 인사말이 영국의 시인인 Geoffrey Chaucer(1340-1400)의 “Canterbury Tales”(영국 성공회 이야기, 1386)의 서문에 언급되어 있다. 그리고 십자군의 반 이슬람 운동으로 영국은 몇몇 이슬람 나라들과 가까운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스페인의 함대를 대항하기 위해 터키 이슬람 군주였던 Murad에게 도움을 청했었다.

런던에서 발견된 1641년의 한 문서에서는 “무하메드”장이 발견되었으며, 소수의 사람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했었다. 그리고 얼마 후 1649년 첫번째 영어로 번역된 코란이 Alexander Ross에 의해 번역되었다.

18세기와 19세기에는 영국의 상류층 가운데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사람들이 나타났으며 이 중에는 터키 대사의 아들이었던 Edward Montagu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영국에 많은 무슬림이 도착한 것은 300년 전이다. 동인도회사에서 일할 사람들을 인도에서 모집하면서 였고, 첫번째로 이슬람 공동체가 항구 도시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배에서 일하는 요리사 중 대부분은 현재 방글라데시인 Sylhet 출신이었다. 1873년에는 런던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Sylhet인 이었다. 영국의 배에서 일하던 선원들은 영국에 머물기로 결정했고, 정상적인 아무런 이민신청 없이 배를 떠나 영국에 머물렀다.

다음으로 무슬림이 영국에 이주해온 것은 수에즈운화 개통된 1869년이다. 수에즈 운화 개통을 통해 증가된 무역으로 보다 많은 노동자들이 항구와 배에 필요했다. 이에 이주해 온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예멘인으로 예멘의 아덴(Aden)항구는 영국와 극동 아시아 사이에서 배에 기름을 넣는 중요한 항구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선원들은 영국의 항구도시인 카디프(Cardiff), 리버플(Liverpool), 쉴드남부(South Shields), 훌(Hull), 런던(London) 등에 정착했다.

현재 가장 오래 무슬림동안 영국에 무슬림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7-8만명의 예멘인이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한 예로 시작된 쉴드남부(South Shields)에는 19세기 말에 항구에서 증기선의 선원으로 일하던 사람들이 항구에 정착해 살고 있는 예멘 공동체가 있다.

영국에서의 첫번째 모스크, 카디프(Cardiff)의 Glyn Rhondda Street 2번지에 있는 모스크로 1860년 건립


20세기의 무슬림

영국의 무슬림 인구는 1950, 60, 70년대에 이민해온 사람들과 그 가족과 자녀들이 대부분이다. 1915년 영국에는 1만명의 무슬림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현재 1-2백만명(영국 전체 인구의 2-4%)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의 절반은 영국에서 출생했다.

첫번째 이민
1950, 60년대의 많은 이민자들은 인도와 파키스탄 출신으로 보다 나은 삶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영국에서는 자신의 고국에서보다 30배나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은 영국에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후 가족들을 영국으로 이주 시키거나 혹은 준비된 돈으로 파키스탄에 땅을 구입해 고국으로 되 돌아갔다.

그리고 1950년대의 영국의 인도오 파키스탄의 분리로 인한 부패와 폭력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영국을 향하기도 했다.(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가 진행되는 동안 폭력과 외면상 종교적인 갈등을 인해 약2백만명이 목숨을 잃었다.)그리고 1960년대 Mangla댐 건설 작업으로 많은 무슬림이 파키스탄을 떠났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댐의 건설로 인해 Mirput 지역의 250개 마을이 물에 잠겼으며, 10만명이 이주해야 했으며, 어떤 마을의 절반 이상은 영국으로 이주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농촌 출신으로 Azad Kashmir와 영국 군인과 상선의 선원을 모집했던 지역과 인접한 북서부 국경부근이다. 또한 대부분의 방글라데시인은 오래 전부터 영국을 향했던 이민자의 출신 지역인 Sylhet이다.

부인과 자녀들의 합류
첫번째 이민자들은 가족을 본국에 두고 영국으로 향했던 남자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아내와 아이들을 영국으로 대려 오거나, 영국을 떠나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가는데 충분한 돈이 적립될 때까지 공동 건물에서 거주했다. 이 공동체 건물은 파키스탄의 같은 지역 출신들이 함께 거주했으며, 새로운 이민자들에게 영국에 쉽게 적응하는 도움을 주었다. 왜냐하면 이 공동체는 가장 기본적인 필요들과 친구관계 그리고 재정 및 여러가지 도움을 제공했다. 이민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안락한 집이 영국에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이민자들은 당시의 세대들이 거절하는 장시간 노동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심지어는 아내가 함께 영국에 살지라도 초기 이민자들은 언어와 편견으로 인해 영국인 사회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영국에서 교육을 받은 무슬림세대는 자신들의 조상들보다 비무슬림 공동체와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영연방 이민규정
무슬림은 이민은 영연방 시민의 이주에 대한 권리를 제한하는 1962년 영연방 이민규정이 해당 국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 제한되면서 한층 가속화 되었었다. 사람들은 이 규정으로 영국으로의 이민을 어렵게 되기 전에 영국으로의 이민을 서둘렀다. 그리고 1971년 이민 규정이 다시 남자만의 이민까지도 금지되었다.

아프리카로부터의 이민
이민의 새로운 장은 아프리카 대부분 케냐와 우간다로부터 열렸다. 이들 아프리카 정부는 아프리카인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해 갔다. 따라서 이미 아프리카에 머물고 있던 많은 아시아인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들의 대부분은 영국의 영연방 이민규정에 따라 이주해왔던 사람들 이었다.

1972년 6만명의 아시아인들이 우간다의 Amin대통령에 의해 국외로 축출당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영국에 정착했다.비록 아프리카로부터의 이민이 충격이었지만 이들 역시 전 재산을 잃었음에도 그들에게는 많은 유익이 주어졌다. 이들은 이민 초기의 사람들보다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 받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전문적이거나 기술이 필요한 직업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이들은 이미 어떻게 소수 민족으로 살아 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경험을 지니고 있었다.

1990년대
이슬람은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종교 집단이다. 영국의 무슬림 1.5-2백만명 가운데 60만명 이상이 적극적으로 이슬람 활동에 가담하는 무슬림이며, 이는 기독교보다 높은 비율이다. 영국의 무슬림의 대부분은 Sunni파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 Sunni파 무슬림이다. 현재 영국 전역에는 약600여개의 모스크가 있으며 60여개의 이슬람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19990년대의 이민 규정에 대한 개정에 대한 주장에 대하여 이 규정이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사와는 양가 부모의 합의에 의해 성사되는 결혼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었다. 영국 내무부는 파키스탄 남자들이 결혼을 통해 아내는 영국으로 이주시키는 사례가 1995년 1,740건에서 1997년 3,510으로 증가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슬람의 학자들은 남녀의 자유로운 결정이 기독교 처럼 가치 무슬림 결혼 생활을 위해서 필요하며, 무슬림 공동체는 부모의 합의에 의해 결혼하는 경우가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모스크
영국에 건립된 첫번째 모스크는 1860년 카디프시(Cardiff)로 나타나 있다. 초기에 건립된 다른 모스크는 1887년 리버플시(Liverpool)의 Mount Vernon Street에 세워졌으며 1889년 Brougham Terrace로 이전해 1908년까지 이용하다가 현재는 호적사무소가 자리잡고 있다.영국에서 처음부터 모스크로 건립된 것은 1894년 서리시(Surrey)의 Woking에 건립되었으며, 인도 Madhya Pradesh주의 수도인 Bhopal시의 시장이었던 Shah Jehan이 경비를 지원했다. 1940년 영국 정부는 런던에 모스크 건립을 위해 10파운드를 지불하고 대지를 구입했으며, 이 계획은 1916년 이슬람으로 개종한 Lord Headley에 의해 대 영제국을 위해 전사한 무슬림 병사들(외국인)을 위한 추모를 위해 런던에 모스크를 건립하는데 정부가 경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1944년 런던의 Rehent 공원의 Hanover Gate의 2.3에이커의 땅 위에 이슬람 센터가 George 6세에 의해 개원되었다. 이 센터는 대 영제국을 위한 전쟁에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은 천여명의 인도인 무슬림을 추모하는 것이었다. 1977년 런던의 Regent 공원 모스크로 불리는 중앙 모스크가 개원되었으며, 이슬람 교육과 행정을 위한 부속건물이 1994년 완공되었다.이 모스크의 설계는 영국인 건축가 Sir Frederick Gbberd(Loverpool 카톨릭 대 성당을 설계했음)이 맡았으며 전체 650만파운드(1300억원)가 소요되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다른 걸프해 연안의 이슬람 국가들이 재정을 지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