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Cairo), 이집트

무슬림 인구 – 1천8백만명

카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들 중의 하나이다. 약2천만명의 인구와 함께 아프리카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며, 지구상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다. 도시인구의 90%는 무슬리이며, 대부분은 수니파 무슬림이다. 그리고 예멘과 같은 내전이 심한 곳으로부터 많은 난민들이 지속적으로 몰려 들고 있다.

카이로시에는 대략 1백만명의 예멘이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이들은 예멘의 내전으로 고향과 고국을 떠났으며, 이제는 카이로에 정착했다. 그리고 많은 예멘인들은 병원 치료를 받기위해 카이로를 방문하기도 한다.

“왜 그리스도인인 당신은 우리와 같은 외국인들을 돕나요?”라는 질문은 많은 예멘인들이 카이로에서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을 받을 때 하는 일반적인 질문이다.

Aisha(10세)라는 소녀는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예멘에서는 치료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의 부모들은 그녀를 데리고 예상하지 못한 환경에서 살아가야하는 카이로에 왔다. 그러나 많은 지역의 병원들이 난민들을 공평하게 대우해 주지 않았고, 엄청난 비용의 골수이식 역시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Aisha의 가족들은 공정한 진료비를 요구하며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 네트워크가 있는 이집트인과 외국인 그리스도인을 만났다. 이들을 통해 Aisha는 필요한 진료를 받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실제적이며 자비로운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통해 카이로시의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예멘인 공동체와 친구관계를 맺어가고 있으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도제목

  1. 카이로시의 모든 종교의 사람들이 식수, 음식, 교육 그리고 주택보급 등 급속하게 증가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며 카이로시가 평화 안에서 번영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잠언 11장11절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2. 카이로에 정착한 예멘인들의 건강, 정서 그리고 영적인 필요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하자.
    마태복음 25장34-40절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3. 카이로시에 있는 교회가 비록 소수그룹이지만 그들이 담대하며 강력한 증인이 되도록 기도하자.
    사도행전 1장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