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파키스탄 그리스도인인 Nadeem James는 반이슬람적인 무하메드를 조롱하는 시를 WhatsApp을 통해 보냈다는 친구의 주장으로 2016년 경찰에 체포되었었고, 최근 동부 파키스탄인 구자랏(Gujarat)의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에는 Mardan의 한 대학의 기숙사에서 종교에 대한 토론을 하던 중 Mashal Khan이 동료 학생들에게 맞아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그리고 경찰은 약20여명의 학생을 체포했고 일부 교수들도 Mashal의 살해사건에 연관으로 체포되었었다. 그후 파키스탄 국회에서는 신성모독죄의 남용을 막는 안전장치를 추가하는 것을 논의했었다.

최근 미국의 종교자유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현재 파키스탄에는 약40여명이 신성모독죄와 관련되 사형선고를 앞에 두고 있거나 무기징역 아래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아직도 파키스탄의 보주단체들과 폭도들은 신성모독죄 적용을 자신들이 직접 활용하며 신성모독죄가 제정된 1990년이후 약69명을 살해했다고 알자지라는 보도했다.

지난 3월에는 파키스탄의 전수상이었던 Nawaz Sharif은 쇼설미디어에서 신성모독에 관련된 모든 글들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었다. 지난 6월에는 30세인 Taimoor Raza 는 쇼설미디아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신성모독죄에 해당된다며 사형을 선고받아 쇼설미디어로 인한 신성모독죄 적용의 첫번째 경우가 되었다.

지난 5월에는 무슬림 폭도들이 쇼설미디어에 선동적인 글을 남겨 신성모독으로 조사를 받던 한 힌두인 살해하기 위해 경찰서를 습격했다가 10세의 소년이 목숨을 잃었고, 다른 5명을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from : alzazeera.com)